이윤지 어머니 “남자 배우와 스캔들 나 검색어 1위 해봤으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7일 11시 57분


이윤지 어머니
사진. KBS2 '여유만만' 화면 촬영
이윤지 어머니 사진. KBS2 '여유만만' 화면 촬영
이윤지 어머니.
배우 이윤지의 어머니 정진향 씨가 “남자 배우와 스캔들 나서, 검색어 1위 좀 해보라”며 딸 이윤지의 연애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윤지의 어머니 정진향 씨는 자매인 가수 박현빈의 어머니 정성을 씨와 함께 17일 KBS2 '여유만만' 에 출연했다.

'여유만만' MC들은 정진향 씨에게 ‘스캔들 하나 없는 딸 이윤지의 이미지’에 대해 물었고 정진향 씨는 “딸의 참한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이 접근을 못하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나는 배우 지진희 같은 사람이 좋다. 딸에게 ‘그런 배우들과 스캔들 나서 검색어 1위 좀 해봐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정진향 씨는 딸 이윤지가 출연하는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인기에 관해선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라고 대답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옆에 있던 언니 정성을 씨는 “‘왕가네 식구들’은 남자들도 다 보는 드라마"라며 "노래강사 계에서 내가 더 유명했는데 이제는 동생을 찾는 사람이 더 많다"고 밝혔다.

이윤지의 어머니 정진향씨의 말에 누리꾼들은 “이윤지 어머니, 그래도 스캔들이 없는 게 낫지 않나” “이윤지 어머니, 어머니 입담이 장난 아니다” “이윤지 어머니, 왕가네 식구들 재밌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 중인 배우 이윤지는 털털하고 내숭 없는 ‘왕광방’역을 맡았다.

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 중 캡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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