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17일 디지털 싱글 앨범 ‘잘못했어요’를 발매했다. 장르는 CCM(기독교 대중음악)으로 유상무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유상무는 16일 자신의 SNS에 “지난 삼년동안 많은 고민 후에… 조심스럽게 나온 앨범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꼭 한번 씨씨엠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그 소원 이룹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상무는 두 손을 꼭 쥐고 얼굴을 찡그린 익살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그래픽(CG)으로 날개를 그려 넣어 CCM 앨범다운 면모를 부각했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다소 재미있는 가사라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진지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곡"이라고 소개했다.
'잘못했어요'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CCM을 대중이 공감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든 곡이다. 또한 재밌고 공감 가는 내용의 가사로 기독교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고민할 수 있는 문제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유상무의 CCM 발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상무 CCM
발매, 공감가는 내용이다", "유상무 CCM 발매, 한번 들어봐야겠다.", "유상무 CCM 발매, 그럼 유상무도 이제 가수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유상무 CCM 발매' 사진 출처 = 유상무 SNS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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