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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과거 미스코리아 시절 사진 공개…세계 무대서도 밀리지 않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21 11:37
2014년 1월 21일 11시 37분
입력
2014-01-21 11:37
2014년 1월 21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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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미스코리아 시절
임지연, 과거 미스코리아 시절…세계 무대서도 밀리지 않아
임지연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크다.
임지연은 20일 첫 방송된 채널A '혼자사는여자'에 출연, 과거 불행했던 결혼생활과 이혼에 대해 "전 남편은 건물 한 채를 생일선물로 줄 만큼 대단한 재력가였다. 하지만 그는 나를 가둬두고 사랑했다. 창살 없는 감옥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임지연의 미스코리아 시절 미모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임지연은 지난해 5월 MBN '아궁이'에 출연한 자리에서 자신의 굴곡 많은 인생 스토리와 더불어 미스코리아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지연은 19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답게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임지연은 미스코리아 최초로 세계 미인 대회 2위에 입상했다.
임지연은 19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임지연은 KBS '출발 동서남북', MBC '차인태의 아침살롱' 등에서 연예프로그램에서 리포터와 MC로 활약했다.
임지연은 1987년 영화 '풍녀'에서 여주인공 정인하 역을 맡아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여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풍녀'의 흥행은 실패했다. 이해 임지연은 일본인 사업가와 결혼,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이날 임지연이 출연한 '혼자 사는 여자'에는 임지연 외에 김청, 이민영, 김성경, 박소현, 최희 등이 출연해 혼자 사는 여성들이 겪는 성취, 배신, 좌절감 등 희로애락을 털어놓았다.
<동아닷컴>
사진=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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