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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가연, 임요환 부모와 첫만남에 ‘눈물 펑펑’…사연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21 15:33
2014년 1월 21일 15시 33분
입력
2014-01-21 15:33
2014년 1월 21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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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임요환 혼인신고.그라다 스튜디오 제공
배우 김가연(41)이 혼인신고를 마친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3)의 부모님께 인사를 갔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김가연은 2012년 5월 종편 채널A의 '쇼킹'에 출연해 임요환과 러브스토리, 결혼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김가연은 임요환의 집에 처음 인사를 갔었던 경험을 전했다.
김가연은 "임요환의 집에 처음 인사를 갔을 때 대문 앞까지 걱정을 했다"라며 "제가 결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가연은 초혼에 실패해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이어 김가연은 "아버님이 저를 보더니 '우리 집에 오고 싶었느냐'고 물었다"라며 "'네'라고 대답했더니, '그럼 왜 이제 왔니'라고 하셨다"고 환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김가연은 "어머님은 '잘 왔다'며 안아주셨다. 감동받아 눈물이 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다수 연예매체에 따르면 김가연과 임요환은 2011년 양가의 허락 하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부부로 살고 있다. 결혼식은 서로의 일정이 맞지 않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가연과 임요환은 2008년 연예인 게임단을 통해 인연을 맺어 2010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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