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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 2세 계획 “나만 안 닮으면 된다…첫째는 딸이 좋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21 18:09
2014년 1월 21일 18시 09분
입력
2014-01-21 18:09
2014년 1월 21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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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 2세 계획
정만식 2세 계획 "나만 안 닮으면 된다…첫째는 딸이 좋아"
정만식 2세 계획
배우 정만식이 2세 계획을 공개했다.
정만식은 21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정만식은 '결혼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아이에 대해 생각하고 있냐'라는 김창렬의 질문에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정만식은 "2명 정도 계획하고 있다. 첫째는 딸이었으면 좋겠다. 딸은 아내를 닮았으면 좋겠다. 뭐든지 아내를 닮아야 한다. 나만 안 닮으면 된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이어 정만식은 "아들도 날 닮으면 큰일이다. 엄마를 닮아야 한다"라고 거듭 덧붙였다.
정만식은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활동해온 한 살 연하의 연극배우 겸 연출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4년여 동안 열애를 이어온 끝에 지난해말 화촉을 밝혔다.
정만식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오는 22일 개봉함에 따라 신혼여행을 2월로 미룬 상태다.
정만식 2세 계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만식 2세 계획, 너무 웃겼다", "정만식 2세 계획, 나도 저런 생각할까 나중에?", "정만식 2세 계획, 아내가 보통 더 예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정만식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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