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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황신혜 딸 이진이, “모녀 아닌 친구로 오해” 짜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22 15:17
2014년 1월 22일 15시 17분
입력
2014-01-22 15:17
2014년 1월 22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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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황신혜 딸 이진이/KBS
배우 황신혜가 과거 딸이자 모델인 이진이(본명 박지영)를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황신혜는 2012년 8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미모의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돈독한 모녀 사이를 과시했다.
이날 황신혜는 "딸이 유재석의 열성 팬이다. 유재석 때문에 출연했다"고 방송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황신혜는 "보통 다들 잘생긴 연예인을 좋아하는데 딸이 보는 눈이 나와 다르다"라며 "유재석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걱정은 좀 덜 된다"고 돌직구를 날려 MC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또 황신혜는 "딸과 외출하면 사람들이 모녀가 아닌 친구처럼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마다 딸이 정말 짜증낸다"며 "딸의 친구들과도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 대화를 하면 딸이 부끄러워한다. 내가 영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가장 창피해한다"고 딸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편, 황신혜 딸 이진이는 밴드 로열 파이럿츠의 신곡 '드로잉 더 라인' 뮤직비디오에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2일 공개된 촬영장 사진에는 이진이가 나이답지 않게 성숙한 외모와 고혹적인 눈빛을 선보이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황신혜 딸 이진이, 엄마 닮아서 예쁘네", "황신혜 딸 이진이, 연예인 해도 되겠다", "황신혜 딸 이진이, 모델 포스 있다", "황신혜 딸 이진이, 매력적인 얼굴이다", "황신혜 딸 이진이, 뮤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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