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 끓는 청춘’이 22일 함께 개봉한 ‘수상한 그녀’와 ‘남자가 사랑할 때’와의 신작 삼파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피 끓는 청춘’은 22일 전국 555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총 15만 6864명의 관객 수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유료시사까지 더하면 16만 5430명이다.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이 누적 관객 수 170만 9065명으로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피 끓는 청춘’과 신작 삼파전을 겨루던 ‘수상한 그녀’와 ‘남자가 사랑할 때’는 각각 3,4위에 자리했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14만 2604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고, ‘남자가 사랑할 때’는 9만 8542명을 기록했다.
‘피 끓는 청춘’은 개봉 전 예매율 1위에 올라, 흥행이 기대됐다.
영화 ‘피 끓는 청춘’ 신작 삼파전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피 끓는 청춘, 출연배우들이 장난 아니다” “피 끓는 청춘, 앞으로 계속해서 흥행하길” “피 끓는 청춘, 보러 가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피 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사건을 그린 농촌 로맨스로, ‘거북이 달린다’를 연출한 이연우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배우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등이 출연하며 지난 22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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