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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소주녀’ 박주이, 자고 일어나니 스타?… “소주모델 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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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3 14:14
2014년 1월 23일 14시 14분
입력
2014-01-23 14:00
2014년 1월 23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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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주이 페이스북
“나도 현아 같은 소주광고 찍고 싶다”
“15초만 달라”
“한 병 원샷 하겠다”
한 신인 모델의 당찬 포부가 느껴지는 글귀다. 모델 박주이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남긴 글이다.
그녀는 자신의 집에서 소주 한 병을 들고 여러 장의 사진도 찍었다. 특히 흰색 비키니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는 남성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박 씨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벌써 ‘소주녀’로 불리며 소원성취를 이룬듯 하다.
당찬 글귀보다 더 당찬 몸매를 가진 덕분일까. 반응도 상당히 뜨겁다. 뭇 남성 네티즌들은 “몸매 대박이에요”, “예쁘고 섹시하다” 등의 추파를 던지기 시작했다.
사진= 박주이 페이스북
주량이 소주 2병이라고 밝힌 ‘소주녀’ 박주이 씨와의 일문일답이다. 그녀의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다.
- 정말 소주 모델 하고 싶어서 올린 사진인가.
“소주 모델하고 싶어서 올린 사진이다.”
- 소주 회사가 아닌 맥주 회사에서 연락 온다면 어떻게 하겠나.
“맥주 회사? 음… 맥주는 안 하겠다. 소주만. 소주가 좋다. 한 곳만 파겠다.(웃음)”
- 소주를 좋아하나. 주량은?
“소주 2병정도”
- ‘소주녀’ 사진이 인기다. 네티즌들 반응은 확인했나.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 일부에서는 심하게 벗은 것 아니냐고 한다. 어떻게 생각하나.
“원래 비키니를 다들 그렇게 입지 않나. 수영장 가도 다 그렇게 입는데(웃음). 별다른 뜻은 없다.”
- 현재 공식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 있나.
“쇼핑몰 (피팅)모델 활동만 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소주 모델) 꼭 하고 싶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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