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서 3년 4개월 동안 DJ를 맡았던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이 다음달 2일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가수 정엽은 지난 22일, 생방송에서 “다음 달 2일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푸른 밤’에서 하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6~7개월간 고민을 했다. 가급적이면 개편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하지만 음악을 더 열심히 잘하고 싶은 마음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새 앨범 작업과 장기 프로젝트 추진을 하차 이유로 설명했다,
앞서 가수 성시경, 알렉스, 문지애 전 MBC 아나운서가 ‘푸른밤’ 지기로 활동한 바 있다. 정엽은 2010년 10월 18일 ‘푸른 밤’ 지기로 발탁되어 3년 4개월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정엽의 후임을 물색하던 ‘푸른 밤’ 제작진은 23일 그룹 샤이니 종현을 DJ로 발탁했다. 샤이니 종현이 이끄는 ‘푸른 밤’은 2월 3일 첫 방송 된다.
정엽, 푸른밤 DJ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엽, ‘푸른밤’ DJ 하차, 그동안 수고했어요” “정엽, ‘푸른밤’ DJ 하차, 아쉽다” “정엽, ‘푸른밤’ DJ 하차, 새 앨범 기대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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