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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레인 이펙트’ 녹화 중 오열…이유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23 17:22
2014년 1월 23일 17시 22분
입력
2014-01-23 17:04
2014년 1월 23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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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사진= Mnet ‘레인 이펙트’
비, ‘레인 이펙트’ 녹화 중 오열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레인 이펙트’에 출연 중인 가수 비가 마지막 회 촬영 도중, 오열해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레인 이펙트’는 가수 비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비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내추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23일 종영된다. 내추럴 콘서트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 시네마에서 열렸다.
‘레인 이펙트’ 관계자는 “지난 주 마지막 회로 방송될 ‘내추럴 콘서트’ 촬영 당시, 제작진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영상을 본 비가 눈물을 참지 못해 녹화가 잠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프라이즈 영상은 비의 가족과 지인들의 인터뷰였다고 설명하며 “특히 아버지의 인터뷰 영상을 본 비가 울음을 펑펑 터트려 제작진조차 예상치 못한 반응에 놀랐을 정도다”고 말했다.
내추럴 콘서트에서 비는 화려한 무대나 춤, 퍼포먼스 없이 재편곡된 새로운 노래를 오직 밴드 라이브로 선보였다고 전해진다. 또 신곡 ‘라 송(La Song)’이 실린 이번 앨범을 비롯해 히트곡 메들리 등 6~7곡을 불렀다.
비의 ‘레인이펙트’ 녹화 중 오열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 인터뷰가 어떤 내용이기에” “비, 내추럴 콘서트 가고 싶었는데” “비,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레인 이펙트’ 마지막 회는 23일 밤 11시에 방영되며, 내추럴 콘서트 현장과 함께 처음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 비의 심경도 공개된다.
사진=Mnet ‘레인 이펙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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