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의 인생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응사) 한 편으로 활짝 폈다.
도희는 작년 12월28일 종영한 ‘응사’에서 전라도 여수 출신인 조윤진을 맡아 사투리 연기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 인기를 바탕으로 도희는 케이블, 지상파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서 신설된 ‘패션킬라’를 시작으로 tvN ‘현장토크쇼 택시’, 엠넷 ‘비틀즈코드 3D’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고, 지상파 3사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투게더3’와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으며, 25일 방송하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와 26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도 출연한다.
이미 6편의 광고모델에 발탁됐을 정도로 광고계에서도 도희를 바라보는 시선이 뜨겁다. 현재 가구, 화장품, 게임, 가전제품, 소셜커머스 등에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응사’가 종영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지만 광고와 화보 모델 제의가 끊임없이 밀려오는 등 도희를 향한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도희는 조만간 소속팀인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로 돌아갈 예정이다.
도희 측 관계자는 “‘응사’ 종영 후에도 도희는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희가 감사하게 생각하면서도 이 관심이 타이니지에게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