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 ‘넛잡:땅콩 도둑들’이 월트디즈니, 픽사, 드림웍스 등 할리우드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을 제외한 비 메이저 제작사 작품들의 종전 기록을 깨고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할리우드 유력지인 데드라인은 “‘넛잡’이 비 메이저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작품 중 첫 주 3일간의 박스오피스 부문에서 최고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코렐라인’이 세운 1680만 달러를 뛰어넘어 1942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넛잡’은 17일 미국 전역에 3427개관 개봉과 동시에 전세계 120여 개국 배급계약을 체결했고, 북미 개봉과 함께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