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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12회, 김수현 오열… “보는 내가 다 아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24 13:19
2014년 1월 24일 13시 19분
입력
2014-01-24 13:19
2014년 1월 24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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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별에서 온 그대 12회 김수현 오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2회’에서 배우 김수현이 오열해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12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이 천송이(전지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이 나왔다.
이날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12년 전 너를 구한 게 바로 나다. 나는 400년 전에 외계에서 이곳에 왔고 내가 살던 별로 돌아가지 못했고 이 땅에서 400년을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방송 끝날 무렵에 나온 에필로그에서 도민준은 “떠날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기분이 어떠냐고요?”라며 혼잣말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정말 안 되는 걸까요. 이 땅에서 죽는다 해도 행복한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면서 소리 없이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별에서 온 그대 12회 김수현 오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김수현 연기 잘한다”, “정말 보는 내가 다 아프네”, “다음 주까지 언제 기다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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