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최진혁, ‘전쟁’ 수준의 부부싸움 “리얼하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4일 21시 48분


(사진='응급남녀' 송지효-최진혁/tvN '응급남녀' 캡처)
(사진='응급남녀' 송지효-최진혁/tvN '응급남녀' 캡처)
'응급남녀' 송지효와 최진혁이 화끈한 부부싸움으로 집안 살림을 박살냈다.

2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에서는 화끈하게 부부싸움을 벌인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당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렸던 오진희와 오창민은 이후 결혼 생활에서 계속해서 싸우기만 했다.

집에 돌아온 오창민은 자신이 아끼던 금붕어가 죽어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 모든 것이 밥을 주지 않은 진희 때문이라고 생각해 말다툼을 벌였다.

화가 난 창민은 진희가 아끼는 애완동물의 옷을 가위로 찢었고, 창민의 행동에 진희 역시 창민이 아끼는 스테레오를 부쉈다. 창민은 이에 아직 할부가 남아있는 진희의 명품백을 가위로 잘랐고, 화가 난 진희는 카메라를 집어던지는 등 집안 살림을 박살내기 시작했다.

원수처럼 갈라서면서 이혼한 두 사람은 6년 뒤, 친구의 재혼식장에서 재회했다.

'응급남녀' 첫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급남녀' 첫 방송, 송지효 최진혁 부부싸움 리얼하더라" "'응급남녀' 첫 방송, 송지효 최진혁 잘 어울려" "'응급남녀' 첫 방송, 재미있어요" "'응급남녀' 첫 방송, 송지효 최진혁 앞으로 인연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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