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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감격시대’ 김현중 아역 누구?…곽동연 관심 집중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01-25 07:00
2014년 1월 25일 07시 00분
입력
2014-01-25 07:00
2014년 1월 25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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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동연. 사진출처|FNC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곽동연이 누구야?’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감격시대) 속 아역 곽동연이 시청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감격시대’는 경쟁작인 SBS ‘별에서 온 그대’와 비교하면 7%대로 저조한 시청률이지만,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집계한 ‘국내 드라마 일간 검색어’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할 만큼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을 시작하고 4회가 방송된 동안 가장 관심을 받은 인물이 바로 곽동연(17)이다.
곽동연은 남자주인공 김현중(신정태 역)의 아역으로, 첫 회부터 날카로운 눈빛과 안정된 연기로 주목받았다.
아역 출연 분량의 마지막인 23일 방송에서도 여동생의 죽음에 오열하는 연기로 시청자의 가슴을 울렸다.
특히 극중 조선 최고의 ‘주먹’이라는 캐릭터답게 액션 전문가 못지않은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재미와 볼거리를 더해 드라마의 몰입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곽동연은 2012년 방송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 온 당신’에서 천진난만하면서도 지식이 전혀 없는 고등학생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그가 데뷔 2년 만에 ‘명품 아역 탄생’이라는 칭찬을 받을 정도로 급성장해 연기자로서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곽동연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제 고등학교 2학년생이지만, 연기 욕심이 많다”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좋게 봐준 덕분에 차기작은 물론 곽동연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칭찬을 많이 받았던 액션 연기도 6개월 동안 액션스쿨에 다니며 배운 결과”라면서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 연습생으로 교육을 받아 재능이 많은 친구”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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