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왕중왕전’ 지상파 기죽이는 시청률, ‘자체최고’ 기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6일 11시 24분


(사진='히든싱어2 왕중왕전' 시청률/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 캡처)
(사진='히든싱어2 왕중왕전' 시청률/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 캡처)
'히든싱어2 왕중왕전' '김진호 우승'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 무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 무대는 8.6%(전국, 유료가입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히든싱어' 사상 최고 시청률이자, JTBC 예능 프로그램이 기록한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히든싱어' 방송 사상 처음으로 생방송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휘성 모창능력자로 출연했던 김진호가 최종 우승했다.

'사랑해 휘성'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김진호는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열창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결국 김진호는 임창정의 '그때 또다시'를 부른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부른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을 누르고 상금 2000만 원을 차지했다. 2등 조현민에게는 500만원, 3등 임성현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우승을 차지한 김진호는 "이 자리까지 오게 될 줄 몰랐고 어릴 적 우상이었던 휘성을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내 노래를 좋아해주시고 이렇게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슨 일을 하며 살지 모르지만 이 기억을 발판 삼아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도 희망 삼아 살아가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히든싱어2 왕중왕전' 김진호 우승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2 왕중왕전' 김진호 우승, 실력이 대단해" "'히든싱어2 왕중왕전' 김진호 우승, 시청률 대박났네" "'히든싱어2 왕중왕전' 김진호 우승, 휘성이랑 똑같아" "'히든싱어2 왕중왕전' 김진호 우승, 다른 분들도 대단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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