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여진구, 윤서현 장난에 놀라 주저앉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6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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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촬영
SBS '런닝맨' 화면 촬영
'런닝맨' 여진구 윤서현

배우 여진구(17)가 선배 윤서현의 장난에 다리 힘이 풀릴 정도로 놀랐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배우 여진구와 임시완(제국의 아이들) 도희(타이니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홍콩 소녀 팬이 제안한 '장기알 레이스'를 펼쳤다.

첫번째 레이스인 청마 레이스와 두 번재 워터랜드 빅3를 마친 멤버들은 최종 레이스에 도전했다. 실제 장기 게임과 마찬가지로 상대팀 장군을 아웃시키면 게임에서 최종 승리할 수 있다. 장군을 아웃시킬 수 있는 건 장군과 졸병 뿐이었다. 또한 같은 계급과 자신보다 한 단계 낮으면 공격할 수 있었다.

양 팀은 초와 한으로 나뉘었고 각각 송지효와 여진구가 장군이 되었다. 여진구는 초 팀의 송지효를 잡기 위해 돌아다녔고, 이때 드라마 촬영 중인 선배 연기자 윤서현과 왕빛나와 마추쳤다.

인사를 하고 돌아서는 돌아서는 여진구에게 윤서현은 이름표를 떼는 기습공격을 했다. 갑작스러운 윤서현의 장난에 여진구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주저앉았다.

여진구는 "정말 깜짝 놀랐다. 옷도 하필 파란 색이시다"라고 했고 윤서현은 "이름표가 떨어지면, 이런 기분이구나"라면서 재미있어 했다.

사진=SBS '런닝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런닝맨#여진구#윤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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