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최희 “돌직구 던지는 남자가 좋아”

사진 제공=채널A

'혼자 사는 여자'

방송인 최희(28)가 "돌직구(?)를 던지는 남자가 좋다"고 고백했다.

2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혼자 사는 여자' 녹화 방송에 출연한 최희는 요즘 남자들의 용기 없는 대시 방법에 일침을 가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희는 "평소 주변 남자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지 않느냐"는 질문에 "요즘 남자들은 어장관리 식으로 한 번 찔러만 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포기해 버린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최희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순정남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이제훈을 예로 들며 "'건축학개론' 같은 순수한 고백을 받고 싶다"고 했다.

최희는 "평소 이상형이 '나 너 좋아해라고 대놓고 고백하는 돌직구 스타일의 남자'"라며 "나 역시 좋아하는 이성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한다"고 당찬 연애 스타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스포츠 아나운서에서 최근 프리랜서로 독립한 '야구여신' 최희가 출연 중인 채널A '혼자사는 여자'는 20~50대 여성 싱글들의 공감토크쇼다. 최희 외에도 탤런트 김청, 이민영, 방송인 김성경, 박소현, 임지연 등이 출연해 혼자 사는 여성들만이 겪는 성취, 배신, 좌절감 등 희로애락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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