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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성재 부친상, 루게릭병 앓다 89세 일기로 별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29 18:19
2014년 1월 29일 18시 19분
입력
2014-01-29 16:58
2014년 1월 29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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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부친상. 스포츠동아DB
배우 이성재가 부친상을 당했다.
배우 이성재의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이성재의 아버지가 이날 오전 새벽에 별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성재의 아버지는 향년 89세로 오랜 기간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이었으며 최근 상태가 악화돼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성재는 다른 스케줄을 취소한 채 현재 삼성 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지키고 있다.
앞서 이성재는 SBS ‘힐링캠프’에서 아버지의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아버지에게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영상 메시지를 남겨 주변을 뭉클하게 했다.
이성재의 선친은 삼성종합건설(현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성재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이성재 부친상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성재 부친상, 안타깝네요”, “이성재 부친상, 좋은 곳으로 가시길 빌게요”, “이성재 부친상,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재 부친상' 사진 출처 = 스포츠 동아 DB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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