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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반전 엔딩, 이연희 미스코리아 못 되나? ‘망연자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30 16:12
2014년 1월 30일 16시 12분
입력
2014-01-30 16:11
2014년 1월 30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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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반전엔딩
미스코리아 반전 엔딩, 이연희 미스코리아 못 되나? '망연자실'
미스코리아 반전 엔딩
드라마 '미스코리아' 반전 엔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미스코리아 전야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초대가수 무대 장면이 방송됐다.
미스코리아 후보생들은 초대가수 무대에서 사회자로부터 장미꽃을 받게 되어있었다. 50여 명의 후보생 중 장미꽃을 받을 사람은 총 15명이었는데, 알려진 바로는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 2부 무대에 오를 인원 역시 15명이었다.
따라서 장미꽃을 받는 지원자가 2부 진출자라는 소문이 돌게 되면서 미스코리아 후보생들 사이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이어 본격적인 예행연습이 시작되자 후보생들은 저마다 자신의 손에 장미꽃이 들려지기만을 기다리게 됐다. 지영(이연희 분)과 재희(고성희) 역시 리허설에 참여했다.
하지만 사회자는 끼고 있던 이어폰에 집중하는가 싶더니 지영에게 건네는 듯 했던 장미꽃을 옆에 있던 강원도 진에게 줬다. 지영과 재희는 그대로 망연자실했다.
예측할 수 없었던 미스코리아 반전 엔딩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반전엔딩, 에이 제목이 미스코리아인데…", "미스코리아 반전엔딩, 갑자기 작가 마음이 바뀐 건가?", "미스코리아 반전엔딩, 반전드라마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미스코리아 반전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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