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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승리 양현석 변신, ‘상속자들’+‘K팝스타’ 패러디 폭소 만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01 11:21
2014년 2월 1일 11시 21분
입력
2014-02-01 11:20
2014년 2월 1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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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
아이돌그룹 빅뱅의 승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을 흉내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의 '위너TV'에서는 YG 소속 가수인 승리와 위너의 멤버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가 출연했다. 이들은 SBS 인기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했다.
이날 승리는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 남태현은 차은상(박신혜 분), 강승윤은 김탄(이민호 분) 역을 각각 맡았다.
극중 승리는 남태현에게 양현석 목소리를 흉내내며 "너 언제 들어왔냐. 앉아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승리는 "탄이 왜 만나는 거냐. 열흘 주겠다. 그 뒤에는 둘이 헤어져라"고 엄포를 놨다.
또 승리는 "그리고 박진영하고 유희열한테는 이야기 해놨으니까 캐스팅카드를 주겠다. JYP를 가든 안테나뮤직을 가든 알아서 해라"며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을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K팝스타3'에서는 YG 대표 양현석, JYP 대표 박진영, 안테나뮤직 대표 유희열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승리 양현석 변신, 너무 똑같다", "승리 양현석 변신, 재미있었다", "승리 양현석 변신, 성대모사 제대로다", "승리 양현석 변신, 빵 터졌다", "승리 양현석 변신, 은근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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