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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칠봉앓이’…“유연석이 나와 똑같다” 망언 등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01 11:42
2014년 2월 1일 11시 42분
입력
2014-02-01 11:41
2014년 2월 1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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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음악쇼' 방송 화면
가수 유희열이 '칠봉앓이'를 고백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음악쇼'에서는 가수 유희열과 윤종신, 이적,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종현, 개그맨 유세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유희열은 최근 종영한 tvN의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언급하며 열혈 애청자였음을 밝혔다. 특히 유희열은 극중 '칠봉이' 역의 유연석의 팬임을 고백했다.
유희열은 "나는 칠봉이파다. 칠봉이는 나와 똑같더라"며 '칠봉앓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적은 "어디가?"라고 황당해했고, 유종신은 "네 이름이 칠봉이였으면 좋겠다"고 짓궂게 놀려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희열 '칠봉앓이', 이해가 간다", "유희열 '칠봉앓이', 칠봉이 팬이었구나", "유희열 '칠봉앓이', 누구나 응사 팬이다", "유희열 '칠봉앓이', 다시 보고 싶다", "유희열 '칠봉앓이', 닮은 곳은 없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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