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결말 스포일러? “주인공 비극적 죽음”…‘멘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3일 12시 50분


사진제공='왕가네 식구들' 결말 스포일러/KBS
사진제공='왕가네 식구들' 결말 스포일러/KBS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결말 스포일러라고 주장하는 루머가 온라인에 퍼지자 제작진이 진화에 나섰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왕가네 식구들 결말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결말에 대한 추측성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극중 조성하(고민중 분)와 김희정(오순정 역)이 재혼을 앞두고 비극을 맞는다. 김희정이 조성하를 구하려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것. 결국 김희정을 잃은 조성하는 이혼한 전처 오현경(왕수박 역)과 재결합한다는 내용이다.

그러자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누군가 죽는 황당한 엔딩은 없다"며 온라인상 결말 스포일러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왕가네 식구들' 결말 스포일러, 사실이 아니라니 다행", "'왕가네 식구들' 결말 스포일러, 죽음은 없길 바란다", "'왕가네 식구들' 결말 스포일러, 깜짝 놀랐다", "'왕가네 식구들' 결말 스포일러, 해피엔딩을 원해", "'왕가네 식구들' 결말 스포일러, 뻔한 스토리는 아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1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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