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약물 과다 복용… “그저 충격적일 뿐”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2월 3일 14시 54분


출처= 영화 '마스터' 스틸컷
출처= 영화 '마스터' 스틸컷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47)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지난 2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뉴욕 웨스트빌리지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원엔에 대해 “발견 당시 팔에는 주사기가 꽂혀 있었고, 헤로인을 투여한 흔적이 있어 약물 과다복용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톰 히들스턴은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나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슬프다”면서 심경글을 남겼다. 이어 조지클루니 역시 “할 말이 없다. 그저 충격적일 뿐이다”고 밝혔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안타깝다”, “왜 약물과다 복용한 걸까?”, “이유를 알 수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67년생인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최근 영화 ‘헝거게임’에서 플루타르크 헤븐스비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영화 ‘마지막 4중주’, ‘머니볼’, ‘킹메이커’, ‘미션 임파서블3’, ‘부기 나이트’ 등에서 개성강한 연기를 선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