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티저, 이서진-김희선 출연… “조회 수만 1만건 넘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3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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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티저
사진=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티저 캡쳐
'참 좋은 시절' 티저 사진=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티저 캡쳐
‘참 좋은 시절’ 티저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티저 영상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티저 영상이 지난달 30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은 게재된 지 3일 만에 조회 수 1만 건을 돌파했다.

공개된 ‘참 좋은 시절’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은 ‘동석 편’으로,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가족을 만나고 어린 시절 첫사랑과 대면하는 강동석(이서진 분)의 이야기다. 아역배우 홍화리의 구수한 내레이션이 영상과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강동석은 “오늘 날짜로 경주 지청에 발령받은 강동석 검사입니다”라고 인사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홍화리는 “이 사람이 우리 동석이 오빤데예, 15년 만에 집에 왔어예”라며 구성진 목소리를 덧붙였다.

이어 “나는 오빠야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몰라예”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욱하는 성질을 가진 남동생 강동희(옥택연 분)과 주먹을 휘두르는 형 강동탁(류승수 분)의 모습이 나타났다.

그들을 차갑게 외면하는 강동석의 모습에 홍화리는 “근데 오빠야는 와 저래 까칠할까예”라고 언급했다. 이 내레이션과 함께 강동석의 “얼굴 보면 몰라?”라는 대사가 매치가 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엔딩 부분에서는 강동석이 누군가를 마주한 채 “난 너 기억나는데, 넌 나 기억 안 나?”라고 말해, 마주앉은 인물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참 좋은 시절’ 티저를 본 누리꾼들은 “‘참 좋은 시절’ 티저, 이서진의 브라운관 복귀 축하한다” “‘참 좋은 시절’ 티저, 김희선과 어떤 호흡을 맞출지 기대된다” “‘참 좋은 시절’ 티저, 내레이션이 웃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가족의 가치와 이웃의 소중함을 그린 대가족 드라마로 배우 이서진, 김희선, 류승수, 가수 택연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후속작으로 오는 22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티저 캡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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