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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빵야’ LPG, 설 맞아 새해 인사…“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04 11:14
2014년 2월 4일 11시 14분
입력
2014-02-04 11:10
2014년 2월 4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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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공백을 깨고 최근 컴백해 ‘효녀시대’와 ‘빵야빵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그룹 LPG가 한복으로 갈아 입고 설 명절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케이스토리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멤버들이 명절을 맞는 분들을 위해 한복을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면서 “많은 분들의 행복과 만복을 기원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로부터 한복을 협찬 받아 곱고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드러냈다. 뛰어난 외모와 몸매를 지닌 만큼 한복 맵시도 빼어났다. 일부 멤버들은 오랜 만에 한복을 입게 돼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서로 옷고름 등을 매어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9인조로 탈바꿈한 LPG는 이번 설 명절 동안 특별 휴가를 받아서, 각자의 고향에서 '효녀'가 돼 가족들을 만나고 일을 도울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30~31일에는 이미 녹화해둔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소치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마련된 컬링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했다.
LPG는 “2014년 갑오년에는 기쁜 일과 즐거운 일들이 많았으면 한다”면서 “LPG도 말띠 해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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