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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강신주 돌직구, 배우 지망생에게… “거짓말하고 있잖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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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4 14:03
2014년 2월 4일 14시 03분
입력
2014-02-04 14:00
2014년 2월 4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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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갈무리
‘힐링캠프 강신주 돌직구’
‘힐링캠프’의 강신주가 돌직구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히 힐링캠프)’에는 힐링 멘토로 ‘돌직구 철학자’ 강신주 박사가 등장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강신주는 돌직구를 날리며 현실에서 꿈을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힐링캠프’ FD였다고 밝힌 28세 청년은 “배우의 꿈을 위해 오디션만 50번을 봤고 모두 낙방을 했다”면서 “꿈을 좇아가야 하는 것인지 포기하고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강신주는 “배우가 되고 싶으냐?”라면서 청년에게 “거짓말하고 있잖아”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어 “꿈을 이루지 못하면 평생 배우 근처에서 배회하는 귀신같은 나를 보게 될 것이다”면서 “꿈을 포기할 때는 막상 해봤는데 별로인 것을 깨달았을 때이다. 꿈은 무조건 이룬 다음에 버리라”고 제시했다.
또한 강신주는 “28살에 꿈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면서 “취업한다는 건 꿈이 아니다. 그냥 먹고 살겠다는 것이다”라고 요즘 청년들의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힐링캠프 강신주 돌직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주옥같은 발언이네”, “어제 보고 많이 감동했다”, “슬픈데 다 맞는 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신주는 “개꿈은 현실을 은폐하기 위한 노력하지 않는 꿈이다. 진짜 꿈은 실천을 강요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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