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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나한테 맞은 원빈 배두나, 다 잘됐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04 16:23
2014년 2월 4일 16시 23분
입력
2014-02-04 15:56
2014년 2월 4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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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김광규'
배우 김광규가 자신에 맞은 원빈과 배두나가 현재 잘 나가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광규는 영화 '친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오성, 장동건말고 다른 배우들도 극중에서 맞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광규는 "촬영하면서 때린 적 많다. 원빈도 때려봤고 배두나도 때려봤다. 사실 장동건이 '친구' 이후로 잘됐다. 내가 때린 후로 원빈은 '아저씨'에 나왔고 배두나도 할리우드로 갔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인 거 같다"고 답했다.
김광규의 말을 들은 컬투 김태균은 "나도 뺨 한 대 때려달라"고 부탁했다. 김광규는 김태균의 뺨을 살짝 때렸고 김태균은 "정말 잘 될 거 같다"고 좋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이상형이 머리 숱 많고 직모인 현모양처, 직모양처"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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