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민이 출연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을 위해 스타들이 홍보에 나섰다.
방송인 컬투는 지난주 SBS 파워 FM '2시 탈출! 컬투쇼'에서 "이런 영화가 만들어진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했다. 컬투는 팬들을 위해 '또 하나의 약속' 티켓을 사겠다고 약속했다. 컬투는 오는 11일 저녁 6시 30분 서울 마포구 혹은 서대문구 인근 상영관에서 팬들과 함께 영화 관람에 나선다.
배우 조달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사회에서 '또 하나의 약속'을 보고 대한민국 영화에 감사함을 느꼈다”는 글을 올렸다. 조달환은 개봉일인 6일 저녁 8시 서울 강변CGV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영화티켓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영화 홍보에 나섰다.
또 하나의 약속에서 택시기사인 한상구 역을 맡은 박철민과 반도체 공장 직원인 교익 역을 맡은 배우 이경영은 출연료를 받지 않고 영화에 출연했다. 배우 이경영은 10일 저녁 8시 경기 일산 내 상영관에서 지역 주민에게 영화티켓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반도체 회사에서 일하던 스무 살 딸을 가슴에 묻은 속초의 평범한 택시 운전 기사 한상구가 딸 한윤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기업을 상대로 인생을 건 재판을 다룬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또 하나의 약속의 개봉관 수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을 합쳐 60개 안팎으로 파악됐다. 현재 ‘또 하나의 약속’은 저조한 스크린 수를 기록하면서 대기업 외압설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박철민 또 하나의 약속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박철민 또 하나의 약속, 꼭 봐야할 영화다”, “박철민 또 하나의 약속, 개봉하면 꼭 보러 가야겠다”, “박철민 또 하나의 약속, 기대되는 영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철민 또 하나의 약속 사진 출처 = 또 하나의 약속 포스터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