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병준, 김기방, 라미란, 최우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이민기가 음담패설을 좋아한다고?"라는 질문에 "좋아하는 것 보다 일단 하면 잘 받아 준다"고 답했다.
이에 김기방은 "라미란이 영화계 음담패설 갑이라고 소문이 났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라미란은 "말을 편하게 하는 거다. 돌려서가 아닌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뿐이다"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라미란은 19금 노출연기와 홍석천과의 키스신 비화 등 거침없는 폭로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서울예술대 연극과를 졸업한 라미란은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데뷔했다. 2010년 영화 '댄스 타운'으로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오늘' 비전 여자배우상을, 지난해 영화 '소원'으로 제34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피끓는 청춘'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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