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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의사 양재진, ‘정리강박증’ 고백…치료법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06 17:39
2014년 2월 6일 17시 39분
입력
2014-02-06 17:39
2014년 2월 6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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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맘마미아' 정신과의사 양재진/KBS
정신과의사인 양재진이 '정리 강박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는 오상진, 허경환, 양재진 등 3명의 싱글남이 어머니와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양재진의 집은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다. 심지어 생필품이 가지런히 줄을 맞춰 있을 정도. 이에 양재진은 '은근히 정리벽이 있는 것 같다'는 질문에 "정리에 대한 강박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양재진은 "기본적으로 정신과 교육을 받을 때 스스로를 기준 삼아 연습을 시킨다. 내 문제점 발견과 해결과정을 연습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제는 머리카락이 떨어진 걸 봐도 그냥 지나칠 정도가 됐다"고 전했다.
양재진의 정리벽 고백에 누리꾼들은 "'맘마미아' 양재진 정리벽, 너무 깨끗하다", "'맘마미아' 양재진 정리벽, 솔직한 고백이다", "'맘마미아' 양재진 정리벽, 노홍철 생각난다", "'맘마미아' 양재진 정리벽, 빨리 고치시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맘마미아'에서는 방송인 오상진이 부산에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상진의 부산 집은 넓은 생활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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