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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재경, 카라 멤버 될 뻔…“대신 구하라-강지영 합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22 00:52
2014년 2월 22일 00시 52분
입력
2014-02-07 10:24
2014년 2월 7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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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카라 사진= 레인보우 재경 트위터
재경 카라
걸 그룹 레인보우의 리더 재경이 그룹 카라의 멤버가 될 뻔 했다고 밝혔다.
재경은 7일 방송되는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 “10년 전 카라 멤버로 소속사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재경은 “초창기 카라는 귀여운 이미지였다. 회사에서는 내가 귀여운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당시 카라 멤버 합류가 불발됐다. 이후 레인보우라는 팀을 결성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길어지는 연습생 생활에 재경은 자괴감에 빠졌다. 그때 소속사는 재경에게 “너 카라로 데뷔할래? 그럼 지금 당장 데뷔할 수 있어”라고 솔깃한 제안을 했다.
하지만 재경은 레인보우 멤버들과 함께라면 언젠가 꼭 성공할 거라고 생각해 그 제안을 거절했다고. 이어 재경은 “가족 같은 레인보우 멤버들이 생겼기 때문에 당시 선택에 대해 후회는 없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재경이 들어가지 않은 그룹 카라의 빈자리에는 구하라와 강지영이 들어가게 됐다고 알려졌다.
재경의 카라 멤버가 될 뻔한 사연에 누리꾼들은 “재경 카라, 연습생 생활이 힘들었겠다” “재경 카라, 그 결과 지금 모습을 갖게 된 것” “재경 카라, 레인보우 흥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재경이 출연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은 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레인보우 재경 트위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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