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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장현성 13년 만에 재회…장현성 “나 기분이 이상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10 13:50
2014년 2월 10일 13시 50분
입력
2014-02-10 13:50
2014년 2월 10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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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혜정-장현성 13년 만에 재회/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현성이 강혜정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5회에서는 타블로-강혜정 부부의 집을 방문한 장현성 삼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성은 김치볶음밥을 요리하고 낚시를 위해 외출하는 아빠와 아이들을 위해 간식까지 챙기는 강혜정을 보며 "이런 여자였어 강혜정?"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현성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혜정에게 갖고 있던 이미지는 천방지축 망아지"였다며 "어렸던 아이가 아이를 낳고 또 TV에서 보면 완벽하게 자기 가정을 통제하고 있는 카리스마, 굉장히 신기했다"고 강혜정과 13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현성은 강혜정에게 "너무 기분이 이상해"라며 "헤어진 여동생을 한 20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얘가 결혼해서 애를 데리고 집에 초대한 기분"이라고 말했고 이에 강혜정 역시 "저도 그래요"라고 공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은 강혜정-타블로 부부의 딸 하루의 애교 넘치는 모습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강혜정 장현성 재회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혜정 장현성 재회, 정말 기분 묘했겠다" "강혜정 장현성 재회, 여동생 시집보낸 기분?" "강혜정 장현성 재회, 두 사람 같이 작품했었나?" "강혜정 장현성 재회, 정말 신기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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