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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임신 “8주차, 9월 출산 예정”…윤형빈 승리까지 겹경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11 18:51
2014년 2월 11일 18시 51분
입력
2014-02-11 18:48
2014년 2월 11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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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경미 임신/스포츠코리아 제공)
'정경미 임신'
개그우먼 정경미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경미는 11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윤형빈의 아내 정경미는 이날 방송에서 "현재 임신 8주째다. 올해 말 엄마가 된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정경미는 "절친한 사이인 개그맨 이승윤 부부의 2세와 같이 태명은 '튼튼이'다. "튼튼하게 자랐으면 하는 의미"라며 "이승윤 씨도 이종격투기를 도전했고, 윤형빈 씨도 이종격투기에 도전했다. 이상하게 겹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산 예정일은 9월 정도이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는데 일일이 답을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경미는 "외모는 내가 수술을 했기 때문에 아들이면 윤형빈을 닮았으면 좋겠다. 격투기 선수는 절대 안 시킬 것이다. 딸일 경우 스무 살이 넘으면 나처럼 수술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경미 임신, 윤형빈 우승에 임신까지 겹경사네요" "정경미 임신, 윤형빈 입 찢어지겠네" "정경미 임신, 정말 축하해요" "정경미 임신, 행복해 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형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14' 라이트급 타카야 츠쿠다와의 격투기 데뷔전에서 1라운드 막판 강력한 라이트 훅을 적중시키며 4분 19초 만에 TKO로 승리를 거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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