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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동성에게 대시? 어렸을 때 내가 게이인 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14 13:02
2014년 2월 14일 13시 02분
입력
2014-02-14 09:43
2014년 2월 14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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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택시’ 허지웅
'허지웅'
'마녀사냥' 등 TV출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평론가 허지웅이 과거 스스로를 성소수자로 생각했던 적이 있다고 발언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뇌가 섹시한 남자 2탄' 편으로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출연했다.
'동성에게 대시를 받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허지웅은 "20대 초충반에 있었다"고 대답했다.
허지웅은 "나는 일반 친구들도 있지만 이반 친구들도 많다 그래서 나는 어렸을 때 내가 게이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동성애자 친구가 있었는데 별로 거부감이 없었다. 호기심에 당시에 스킨십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허지웅은 "시간이 지나보니 그 쪽이 아니더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허지웅은 자신의 전처와 이혼 이야기,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던 젊은 시절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놨다.
사진=tvN '택시' 허지웅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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