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는 11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이상화가 금메달을 목에 걸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쁘다! 예쁘다! 정말! 상화야"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상화는 다음날 오후 "나 어때, 잘해찡???"라고 답했고 정준하는 "완전 잘했지. 이제 태범이 응원하자. 떨려"라고 훈훈하게 대화를 나눠 관심을 모았다.
정준하와 이상화의 인연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와 1000m에서 메달을 거머쥐었던 모태범 선수의 소개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태범 선수와 정준하가 먼저 친분을 쌓았고, 이후 모태범 선수의 소개로 정준하와 이상화가 인연을 맺었다고.
정준하 이상화 인연에 누리꾼들은 "정준하 이상화 인연, 정준하 인맥 정말 장난 아니네" "정준하 이상화 인연, 의외의 인연" "정준하 이상화 인연, 훈훈하네요" "정준하 이상화 인연, 이상화 '무한도전' 나오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화 선수는 지난 11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 출전, 1·2차 레이스 기록 합계 74초70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정준하 이상화 인연/스포츠동아 DB·변영욱 기자 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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