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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생’ 여진구, 별명이 ‘87년생’…“열 살은 좀 그렇다” 억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16 16:46
2014년 2월 16일 16시 46분
입력
2014-02-16 16:46
2014년 2월 16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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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진구/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여진구'
배우 여진구가 자신의 별명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여진구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구는 "별명이 87년생이다"는 리포터 서유리의 말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997년생인 여진구는 "열 살은 조금 그런 것 같다"며 억울해하면서도 "내가 동안은 아니고 목소리가 저음이기도 하다"면서 자신의 별명에 대해 순순히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유리가 "노안이라 싫을 때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하자 여진구는 "싫다거나 하지는 않다"라며 "나이가 조금 더 든다면, 나중에는 동안소리를 듣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여진구 별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진구 별명 87년생, 1997년생인데 정말 억울하겠네" "여진구 별명 87년생, 동안이 아니긴 해" "여진구 별명 87년생, 성숙한 분위기가 있어요" "여진구 별명 87년생, 빵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여진구/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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