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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태란 “이상형? 나를 채워주는 남자” 과거발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17 13:36
2014년 2월 17일 13시 36분
입력
2014-02-17 13:36
2014년 2월 17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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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태란 결혼/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태란(39)이 결혼 발표를 하면서 과거 그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됐다. 이태란은 2010년 1월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태란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이상형은 나를 이해하주는 사람이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나를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사랑도 많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이태란의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태란은 3월 초 서울 강남 빌라드베일리에서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태란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신 씨와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태란은 혼수나 예물, 예단 등을 간소화하고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태란은 16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에서 억척스러운 왕호박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태란 결혼, 축하할 일이다",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태란 결혼, 진심으로 축복한다",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태란 결혼, 검소한 결혼식 올리는 구나",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태란 결혼,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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