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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태란 깜짝 결혼발표…“속도위반 아냐” 해명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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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13:52
2014년 2월 17일 13시 52분
입력
2014-02-17 13:52
2014년 2월 17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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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태란 결혼/스타페이지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태란(39)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속도위반 의혹'을 받았다.
17일 이태란의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태란은 3월 초 서울 강남 빌라드베일리에서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태란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신 씨와 약 1년간 교제 끝에 결혼을 발표, 속도위반 의혹을 받기도 했다.
또 이태란이 출연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가 끝나자마자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한 터라 이같은 의혹이 불거진 것.
이에 대해 이태란 소속사 측은 언론에 "이태란이 '왕가네 식구들' 촬영 때부터 결혼 준비를 해왔다"라며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태란은 소속사를 통해 "신 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태란은 결혼 후에도 차기작을 물색하며 활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태란 결혼, 축하할 일이다",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태란 결혼, 진심으로 축복한다",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태란 결혼, 검소한 결혼식 올리는 구나",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태란 결혼,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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