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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석에서 옛 연인 만난다면? 영화 ‘러브 인…’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17 15:19
2014년 2월 17일 15시 19분
입력
2014-02-17 15:14
2014년 2월 17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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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봉하는 영화 '러브 인 비즈니스 클래스'의 한 장면. 사진제공|아담스페이스
독특한 소재의 프랑스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3월 초 개봉하는 ‘러브 인 비즈니스 클래스’는 3년 전 헤어진 연인이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우연히 만나 과거의 사랑을 떠올리며 겪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비행기라는 좁은 공간, 6시간의 비행 동안 옛 연인이 꺼내는 서로 다른 기억을 통해 사랑의 참 의미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화다.
기발한 소재로 완성된 이 영화의 주인공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 루디빈 사니에다.
‘사랑해 파리’ ‘우리의 릴리’ 등으로 국내에도 마니아 팬을 거느린 여배우로 이번 영화에서는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드러낸다.
남자주인공 니콜라스 베도스 역시 프랑스의 유명 배우. 최근 개봉한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을 통해 국내에 인지도를 쌓고 있다.
‘러브 인 비즈니스 클래스’는 3월14일 화이트 데이에 맞춰 개봉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미드나잇 인 파리’ 등의 영화를 수입해온 더블앤조이픽쳐스는 ‘러브 인 비즈니스 클래스’를 통해 다시 한 번 연인 관객을 공략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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