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마블스튜디오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주요 장면을 서울에서 촬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위해 스태프와 관련업체, 보조출연자 등을 한국에서 고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촬영이 한국의 영화산업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2년 개봉한 1편에 이어지는 이야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햄스워스,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연기자 김수현의 참여도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