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엔터, 콘텐츠유통브랜드 '원더케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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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20일 11시 47분





음악사이트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수준 높은 케이팝 콘텐츠를 전세계 팬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원더케이’(1theK)라는 콘텐츠 유통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원더케이’는 케이팝 콘텐츠가 모이는 하나의 공간(One Spot), 놀라울(Wonder) 정도의 다양한 매력,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 별, 꿈으로 우상화되고 있는 넘버원 케이팝을 의미하며, 전세계 한류 팬들이 케이팝으로 하나 돼 감성적 가치와 문화를 공감하는 코드를 형상화 하고 있다.

로엔 측은 “‘원더케이’는 지속적인 뉴미디어 채널 확장을 통해 아이돌 중심의 일관된 콘텐츠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케이팝 콘텐츠를 제공하며 한류가 성공적으로 글로벌 마켓에 진출, 정착하도록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 장을 제공하여 기획사들이 힘을 모아 ‘원더케이’를 함께 키우고 같이 활용하며,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루어 케이팝 허브로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부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획사와 아티스트들이 해외 팬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엔은 ‘원더케이’ 론칭과 함께 기존 로엔의 케이팝 콘텐츠 및 뉴미디어(SNS) 채널을 ‘원더케이’로 통합, 운영하며 향후 전세계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모션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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