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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만남’ 신동엽 “여탕에 혼자 들어간 느낌”…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21 08:34
2014년 2월 21일 08시 34분
입력
2014-02-20 20:44
2014년 2월 20일 2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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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만남' 신동엽. JTBC 제공
개그맨 신동엽이 99명의 여성 사이에서 '청일점'의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는 종편 JTBC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MC 신동엽은 '99만남' 촬영 소감에 대해 "분명히 옷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있는 여탕에 혼자 들어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스태프 외에 남자는 나 하나다"라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힘든 부분이 있다"고 고충을 고백했다.
한편, '99만남'은 99명의 돌싱(돌아온 싱글) 여자들이 남의 남편 자랑을 듣고 점수를 매기는 프로그램이다.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이에 누리꾼들은 "'99만남' 신동엽, 여자들 사이에서 힘들겠다", "'99만남' 신동엽, 고충이 느껴진다", "'99만남' 신동엽, 재미있는 예능이다", "'99만남' 신동엽, 본방 사수하겠다", "'99만남' 신동엽, 대박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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