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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비트, “김연아 금메달 땄어야…솔직히 분노 느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21 10:09
2014년 2월 21일 10시 09분
입력
2014-02-21 10:05
2014년 2월 21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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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비트 김연아 은메달에 분노
올림픽을 2연패 한 독일의 전설적인 피겨스타 카타리나 비트가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1위를 차지한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대해 "김연아가 금메달을 땄어야 했다"고 말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 은메달' 판정에 대해 "채점 결과에 낙담했고 솔직히 분노를 느낀다"며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일본의 닛칸 스포츠는 21일 독일 공영방송 ARD의 피겨 해설을 맡은 카타리나 비트가 방송 중 이러한 말을 했다고 전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다만 중계석에서 화면을 통해 본 거라 조심스럽다고 단서를 달았다.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동메달)의 연기는 소름이 끼친다"며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보다 더 극찬했다고 닛칸 스포츠는 덧붙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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