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남편 장준환, ‘아빠어디가’ 출연 좋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3일 16시 36분


MBC '섹션TV 연예통신'
MBC '섹션TV 연예통신'
'문소리'

배우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 감독에게 '아빠어디가' 출연을 적극 찬성했다.

영화 '만신'의 주인공 문소리는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와의 인터뷰에서 딸 연두의 사진을 공개하며 "딸이 잔소리가 심하다. 아침에 밥 먹을 때도 '파도 먹어'하면서 말한다"면서 "그런데 아빠는 좀 어려워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리포터는 문소리의 남편 장준화 감독의 '아빠어디가' 출연을 제안했다. 그러자 문소리는 "남편에게 '아빠 어디가'에 나가도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한 적 있다. 저희 남편이 혼자 애기를 본 적이 있는데 잘 했다"면서 "좋은 추억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소리는 딸을 자신처럼 배우로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문소리는 지난 2006년 장준환 감독과 결혼해 2011년 딸을 출산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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