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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시청률의 제왕, ‘왕가네’ 막장 패러디…90년 후 설정 ‘폭소’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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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09:52
2014년 2월 24일 09시 52분
입력
2014-02-24 09:52
2014년 2월 24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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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지난 2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 최근 종영된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막장 요소들을 패러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는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배신, 분노, 반전 등 특유의 막장 효과를 가미했다.
하지만 완전히 꼬여버린 내용으로 마무리가 어려워지자 박성광은 “‘왕가네 식구들’처럼 급마무리. 화해시켜. 90년 후…”라며 “볼 사람은 다 봐. 어차피 마지막회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더 강한 멘트를 주문하자 출연진들은 “(90년 후) 3대 재벌이 됐다”, “미국 대통령이 됐다”, “지구를 정복했다” 등의 대사를 말하며 최고의 황당 결말로 마무리시켰다.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에 누리꾼들은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누구는 뜨끔하겠지?”,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똑같이 훈훈한 마무리네”, “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그래도 볼 사람은 본다는 씁쓸한 진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개그콘서트(개콘 왕가네 막장 패러디)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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