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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기완 캐스터 돌직구, 소트니코바 갈라쇼… “거추장스럽게 저걸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24 15:56
2014년 2월 24일 15시 56분
입력
2014-02-24 15:56
2014년 2월 24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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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배기완 캐스터’
SBS 배기완 캐스터가 소치 올림픽 피겨 챔피언인 러시아의 소트니코바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23일 러시아 소차 아아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가 진행됐다.
이번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 탱고(망각의 탱고)’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이날 소트니코바는 형광색 의상과 함께 형광색 깃발로 신경을 쓴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챔피언답지 않은 실수를 연발하며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자신이 들고 나온 깃발에 걸려 넘어지자 배기완 캐스터는 “저걸 왜 들고 나왔죠? 거추장스럽게…”라면서 돌직구를 날렸다.
‘배기완 캐스터 돌직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속이 다 후련하다”, “이게 말이 되나?”,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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