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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마베’ 고은아, 주당 인증…마트서 술 12만원 어치 구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24 21:51
2014년 2월 24일 21시 51분
입력
2014-02-24 21:51
2014년 2월 24일 2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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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고은아'
배우 고은아가 주류를 다량 구매하며 '주당'임을 스스로 인증했다.
24일 방송되는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조카를 위해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고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카 하진이 '건강식'의 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마트에 간 고은아는 주류코너에서 맥주를 발견하자 흥분해서는 한 걸음에 달려갔다.
고은아는 쇼핑카트에 맥주를 잔뜩 넣으며 기쁨의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엄마 보기 전에 가리자"고 절규하던 고은아는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리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아는 술병을 카트 바닥에 숨기는 치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은아와 고은아의 친구들이 산 술은 자그마치 12만 원 어치였다. 고은아는 "술만 사놓으면 없어진다. 일 끝나고 오면 항상 술이 없다. 그러면 화가 난다"고 말하며 사재기 이유를 밝혔다.
고은아의 엄마는 "이게 뭐냐. 당장 다 환불해라. 여기 양조장 차렸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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