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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주먹이 운다 임병희, 최종우승… “왕따에서 왕으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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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6 11:08
2014년 2월 26일 11시 08분
입력
2014-02-26 11:08
2014년 2월 26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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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XTM
‘주먹이 운다 임병희’
‘주먹이 운다3’의 임병희가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26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3-영웅의 탄생’에서는 최종 결승전이 진행됐다.
8강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올라온 박형근, 곽성익, 최익호, 임병희 4인의 준결승전이 치러졌다.
이날 임병희와 박형근은 최익호, 곽성익을 꺾고 최후의 2인에 올라섰다.
결승전에 오른 두 사람은 막상막하 실력으로 결국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특히 임병희는 놀라운 체력을 발휘해 마지막 1분에서 펀치와 킥을 몰아치며 박형근을 쓰러트려 눈길을 끌었다.
우승 후 주먹이 운다의 임병희는 “처음엔 주눅이 들어 남 앞에 서는 것도 잘 못했는데 이렇게 남 앞에서 악을 지를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면서 “왕이 된 것 같다. 왕따에서 왕으로”라고 소감을 남겼다.
‘주먹이 운다 임병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멋지다”, “의지가 대단한 것 같아”, “경기 정말 화끈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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