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한국 이름 생겼습니다. 강평창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줄리엔강은 "강평창이 된 이유: 어제 예체능 방송에서 내가 소치에서 평창으로 사람들 초대했다"라고 덧붙였다.
줄리엔 강은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줄리엔 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프랑스 국적을 보유한 외국인이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엔 강은 외국인 관광객과 사진을 찍던 도중 외국인 관광객이 태극기를 거꾸로 들자 "NO"라고 외치며 바로 잡아주는 장면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복조리를 나눠주며 2018년 한국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 개최지 평창을 홍보하기도 했다.
예체능줄리엔 강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예체능줄리엔 강, 멋있다", "예체능줄리엔 강, 나도 줄리엔강 좋다", "예체능줄리엔 강, 줄리엔 강 정말 잘생겼어", "예체능줄리엔 강, 방송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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